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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바람 


제주섬의 마을길은 경계가 돌로 돼 있다. 집을 둘러싸고 있는 경계도 돌담이다.
골목길도 또한 돌담이다.
환해장성과 같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서도 돌로 성담을 쌓았다. 4.3사건 때 산에 올라간 무장대를 막기 위해 중산간과 해안지대 경계지점에 쌓았던 것도 돌로 된 성담이다.
밭의 경계도 돌담이고 중산간 방목지에 말이나 소의 이동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도 돌담이다.이렇듯 돌담은 제주섬 전역에 걸쳐 오래 전부터 축조돼 왔다.
돌이 많고 흙이나 다른 재료보다 다루기 용이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제주섬사람들만의 독특한 공동체적 삶과 생활의 지혜가 살아 숨쉰다.


무너질 듯이 다소는 엉성해 보이는 돌담은 공기가 적당히 들고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의 균형을 잡는 것은 물론, 돌담 안(마당, 경작지, 도로)의 통풍과 심한 바람의 방지 등 실용적인 측면이 고려된다.
집 울담(울타리)이나 골목길의 담은 바람과 물이 집안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도록, 또한 집안 살림이 바로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또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 쌓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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