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기행



















오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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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고근산이다. 시원스런 바다와 범섬과 어울리는 월드컵경기장은 한마디로 예술품에 가깝다. 전세계인이 극찬한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붉게 물든 일몰과 함께 더욱 빛나는 월드컵 경기장을 보고 있노라면, 지난 월드컵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던 붉은악마의 우렁찬 함성이 들리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꼭 가볼 만한 곳이다

범섬이 가까이 보이는 호근리에 있는 산이라 하여 호근산, 근처에 산이 없어 외롭다는 의미에서 고근산이라고 하는 이 오름은 분화구(굼부리)는 깊고 웅장하여 둘레가 약 700m이다. 고근산 정상에 오르면 서귀포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은 물론,범섬,섶섬, 문섬이 오똑오똑 바다에 솟아 있고, 뒤돌아 서면 북쪽으로는 웅장한 한라산 몸체가 오름과 오름을 타고 동서로 끝없이 뻗어 내려 한라산 자락의 섬세함과 웅장함이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이것뿐이 아니다. 송악산 너머 가파도와 마라도는 물론 그 너머 끝간데 없이 펼쳐진 남태평양 지평선은 여행자의 감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해발 396m의 고근산은 이 지역 주민들의 아침, 저녁 산책과 운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저녁 무렵 이곳 정상에서는 서쪽하늘에 펼쳐지는 붉은 노을을 감상하려는 여행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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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근산에 얽힌 전설

남동사면 중턱 '머흔저리' 라는 곳은 국상을 당할 때 곡배를 하던 곡배단(哭拜壇)이 있고 남서사면 아래쪽 숲 속엔 꿩 사냥하던 개가 떨어져 죽었다는 굴인 '강생이 궤'가 있는데 이에 얽힌 아주 재미있는 전설이 있어 소개한다.

"고근산의 산봉우리에는 커다란 구멍이 있고 수직으로 굴이 뚫려 있어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었다. 하루는 문질 이라는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려 이웃의 한 사람을 의심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 사람이 이 굴속에 숨겨두었다고 말하자 문질과 그 사람은 그 굴을 찾아갔다.둘은 함께 굴속으로 백 여장이 넘는 줄을 던져 내려가다 떨어졌으나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스스로 올라올 수가 없어 사람들을 부르니 문질의 아들이 줄을 놓아주자 그 줄을 잡고 올라왔는데 굴 밑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고 했다. 마을사람들은 이 굴을 '강생이궤', '강생이굴'이라 부르며, 이곳에 돌을 던지면 범섬에 있는 '조근똥구냥'(작은 엉덩이)으로 돌이 나온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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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대할망

이외에도 이 오름의 굼부리는 제주 전설의 巨神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전설이 전해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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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산 안내

위치 : 서귀포시 서호동
높이 : 396.2m /둘레 : 4,324m /면적 : 1,204.428m
입장료 : 무료
문의전화 :서귀포 시청 도시과 Tel(064)735-3512

▷찾아오시는길

제주국제공항 ▶서부관광도로 ▶ 중문관광단지 ▶ 월드컵경기장 ▶고근산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북쪽으로 500m 올라가면 한진주유소가 있는 16번 국도(중산간도로)에서 서쪽으로 2.5Km 지점에 고근산 입구라는 팻말이 보인다.

그곳에서 좁은 길을 따라 약 500m정도 걸어가면 고근산 산책로라는 팻말이 보이는데 그 길 따라 가면 시에서 개설된 500m 되는 계단을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신시가지 월드컵 경기장앞 도로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임협 연쇄점에 도착하는데 동쪽으로 100m 지점에 등산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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