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기행



















오름기행 



선생님을 많이 배출한 고장. 서귀포시 보목리는 아름다운 해양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마을 입구 푸른 소나무의 운치고 그렇고, 마을 포구, 포구에서 바라보는 섭섬의 풍경 모두가 아담하고 정갈스럽다.

보목동은 서귀포시 칼호텔 입구에서 동쪽 길을 따라 들어가시 바로 나온다. 혹은 서귀포시에서 12번 일주도로를 따라 동홍동을 지나 하효동 가기 전 중간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굽이굽이 고갯길을 돌아 마을로 들어간다. 들어가는 중간 고갯길에서 포목포구와 섭섶이 눈에 아담하게 들어온다. 소나무 숲과 어울어진 고갯길에서의 보목포구는 한폭의 수채화 같아 보인다. 또한 일주도로변 탁 트인 마을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기품이 있는 표정으로 다가선다.
보목리 포구에 서면 섭섬이 떡 하니 앞에 서있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삼매봉, 서귀포항, 정방폭포 주변에서 보는 섬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이 예쁘장한 포구를 끼고 동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오똑 하게 솟아 있는 오름이 하나 있다. 얼핏보면 섭섬을 옮겨 놓았나 싶기도 한 작고 아담한 오름이다.
이 제지기 오름은 옛날에 굴사(窟寺)가 있고 이를 지키는 절지기가 살았다하여 '절오름',
'절지기오름'이라 불리던 것이, 지금은 '제지기오름'이라 불리 우게 되었습니다. 다소 가파른 이 오름의 중턱에 오르면, 소나무 숲 사이에 바닷 바람소리도 쉬어갈 듯한 조용한 바위굴과 절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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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정상까지는 약 650m이며 1,11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동쪽 기슭은 낭떠러지를 이루면서 곧장 바다로 이어져 있으며, 산책로 중간 혹은 정상에서는 푸른 바다와 포구 앞바다 1Km 지점에 위치한 섶섬의 검푸른 모습.

그리고 동쪽으로는 <지귀도>를 조망할 수 있다. 물론 서쪽으로는 서귀포 시가지와 문섬과 범섬 그리고 가파도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 오름 정상에는 일제 시대 때 보목동 마을의 문서들을 파묻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광복 후에 그 문서함을 찾기 위해 오름 정상 근처를 뒤졌으나 찾지를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매년 1월1일이면 이 제지기 오름에 일출을 맞으려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몇 년전부터 일출맞이 장소로 유명해졌다. 꼭 1월1일이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묵으시는 여행객들은 한번 도전해 볼만 한 곳이다.
해송으로 울창한 숲을 이룬 이 오름에 올라 세상의 시름을 씻고, 아이들과 함께 물때를 맞추어 보목포구 왼편 해안에서 보말 등을 잡으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 어떨까 싶다. 이곳에는 특히 수두리 보말이 아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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